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:그랜드 파이널/11화 (문단 편집) ==== 플레이어 평가 ==== * '''김경훈: 계산충의 역전승''' 중후반부에 들어서자 갑자기 정수리만 보이면서 계산기만 우다다다 두들기기에 장동민으로부터 "무슨 회계사냐, 계산충"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, 자신의 전략을 바탕으로 한 행동이었다. 바로 한 명 집중탐구. 그러나 위에 설명되어 있듯 이 전략에는 올인 도박전략에 가까운 결함이 있었다. 그럼에도 김경훈이 이 전략을 사용했던 이유는 게임에서 세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총점은 15점이므로 마지막 라운드 4점을 얻고 총점이 7점이 되면 극단적으로 다른 한 명이 8점, 나머지가 0점 이렇게 얻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있고, 마지막 라운드를 이기고 총점 6점이라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라는 판단에서 나왔을 수 있다. 김경훈이 한 게스트에 올인하기 시작한 건 4라운드부터로 이 시점에서는 1라운드에서 이미 1점을 확보했기에 10라운드를 이길 수 있다고 가정하면 5점. 그 사이의 한 두라운드를 더 이기면 우승할 수 있을거라 판단할 수 있다. 게스트가 5명이므로 전체 게임에서 평균적으로 5~9라운드의 다섯 라운드 사이에서 한 번은 가장 높은 가격이 나올 것이라 추정하면 자신이 찍은 게스트가 최대값이란 확정 하에선 괜찮은 선택이었다. 불운하게도 김경훈이 알아낸 2, 4~9라운드에서 권혁수가 한번도 가장 높은 가격을 쓰지 않았고[* 역으로 그렇기에 오히려 10라운드 시점에서는 그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일 확률이 높아져서, 김경훈이 의도한 자신 혼자만이 최대가격을 알아내는 상황에서 멀어졌다.] 나머지 플레이어들도 특별한 계산없이 앞 라운드에서 이세영의 제시 액수가 1억인 것을 보고 대략적으로 알아차렸다. 권혁수가 끝자리를 지저분하게 부르는 플레이어였다면 이 전략이 조금 더 효용성이 있었을 것이다. 결국 오현민과 장동민 모두 '사실 1억인 건 알고 있었는데 각자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'에 전략의 운용이 금세 빛이 바래고 말았다(…). 결과적으로는 단독우승을 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본인의 전략이 기본적으로 1/5의 도박성 확률[* 다섯 게스트 중 한 명을 찍는 확률. 다만 마지막 라운드는 가장 책정가의 합이 높기 때문에 라운드의 최고가 역시 가장 높을 확률이 아주 미약하게나마 크다. 전체 라운드의 책정가의 합도 가장 높을 가능성은 당연히 20%보단 높겠지만... 역시 확신을 갖기엔 무리가 있다. 9라운드 때 이세영이 1억을 제시했기에, 만약 권혁수와 이세영이 9, 10라운드 가격을 바꿔불렀다면? --망했어요--][* 확률 계산 결과 각 라운드에서 각 사람이 제시할 금액이 \[0,1\]에서 고르게 분포한다고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정확도는 약 27.8%였다.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로그값이 고르게 분포한다고 가정해도 약 32.5%였다. 승리를 기대할 만한 확률은 아니다...]에 기댔던 탓에 겉으로 보기엔 전략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허점투성이인 행동으로 최종 결승전에서의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.[* 김경훈의 1명 집중탐구전략이 포장되어 방영되어 논란이 있었다.]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 1억을 위해 9라운드 잔액을 모두 써낸 덕에 어부지리로 승부처였던 9라운드를 가져갔고 자신이 잡아야 할 라운드를 놓친 장동민이나 돈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10라운드 자력우승이 불가능했던 오현민과 달리 자신의 전략을 기반으로 움직인 점은 호평할 만하다. 어찌되었든 11회전 메인매치 베스트 플레이어. --구멍 투성이 전략인 점은 넘어가자-- 그리고 중요한 것은 '''시즌 1, 2 시청자였으며 광대이자 킹 슬레이어가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것이다!''' ~~부업으로 십이장기 해설도 맡았고~~ * '''장동민: 복수를 택한 왕''' >'''데스매치 초이스를 내가 한 거야.''' >'''내가 유일하게 지금까지 진 게임이 딱 한 번 진 게 있는데, 그게 오늘 데스매치 경기인데 현민이한테 졌었거든. 오늘 재도전을 하는 거야.''' >- 장동민, 메인매치 종료되고 탈락후보 발표 후. 초중반부에 가격의 적절한 배분과 이전 라운드의 가격을 토대로 한 추리를 바탕으로 승세를 굳히는 듯했다. 그러나 가장 중요한 승부처였던 9라운드[* 장동민이 승점을 추가하는 순간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만약 10라운드를 오현민이 따낸다면 장-오 모두 승점이 7점으로 같아지고, 최종 승점이 같을 경우 10라운드 승리 플레이어가 우승이라는 룰 때문에 10라운드를 따내서 확실한 우승을 하기 위해 돈을 아꼈을 가능성이 높다. 그러나 김경훈은 10라운드를 위해 1억을 남겨두고 있었고, 오현민은 이미 1억 아래의 금액을 남긴 상황에서 오현민이 10라운드를 딸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. 아마도 상대 플레이어들의 남은 금액까지는 신경쓰지 않은 듯하다. 훌륭했던 이번 메인매치의 아쉬운 부분이었다.]를 내주고, 이 경우 김경훈을 냅두면 10라운드 어드밴티지로 인해 승리하고 자신의 데스매치가 확정된 것을 직감하고 마지막 10라운드를 깔끔하게 김경훈에게 넘기면서 패배했다. 김경훈이 1억을 낼 것을 예상해서 막을수 있었지만 오현민은 이미 낼 수 있는 금액이 1억 아래였기 때문에, 아이러니하게도 정답을 정확하게 예측했음에도 '''자기는 우승이 불가능한데, 정답을 쓰면 오현민이, 쓰지 않으면 김경훈이 우승하는 칼자루를 쥐게''' 된 상황에 놓이게 된다. 여기서 장동민은 시즌3의 결승전 당시 '''자신이 유일하게 패배한 경기인 십이장기의 복수전'''을 위해 99,990,000원을 쓰고 오현민과 데스매치에 가는 길을 '''선택'''했다.[* 이번 데스매치를 놓치는 순간 자신의 유일한 패배였던 십이장기를 설욕할 기회는 오현민과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서 만나서 나오지 않는 한(물론 나오지도 않았지만) 영영 사라지게 되는 상황이었다. 장동민의 명분과 정당성을 중시하는 성격상 이 데스매치를 잡아야 우승자가 되었을 때 뒤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. 동시에 top3에서 유일하게 방송인 출신인 장동민이 방송을 위해 명분을 이용했다는 추론도 있다. 시즌3에서 장오연합으로 결승전을 치렀으며, 시즌4에서도 지속적으로 장오연합이 결성되었을 때 분명 장오연합이 지겹다는 여론이 존재했기에, 장동민이 이를 방송인의 직업상 무시할 수 없었다면 마지막 결승전이 시즌3과 반복되는 그림에 부담을 느꼈을 수도 있다. 그러므로 십이장기의 명분을 역으로 장동민이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당연히 진실은 모른다.][* 이후 장동민에 따르면, 데스매치 첫 공개 때 십이장기를 보고서 확정난 건 아무것도 없음에도 자신과 오현민이 마주 앉아서 십이장기를 하게 되는 그림이 떠올랐다고 한다. 그날부터 십이장기 수 연구를 수도 없이 했다고. 만약 오현민이 자신처럼 연습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.] * '''오현민: 충동적, 공격적 투자의 실패''' 11회전 메인매치의 워스트 플레이어. 결국 데스매치로. 초중반부에서 장동민이 승기를 잡자 불안하여 점수를 얻기에 급급했다. 그러나 그것은 오현민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었고, 결국 김경훈과 같은 점수를 내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. 또한, 이 실패가 쌓이고 쌓이는 바람에 후반부에서는 필요한 때에 가격을 제시하지 못하여 3점으로 마무리했다. 앞선 게임의 패배로 마지막 라운드를 꼭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최고가가 1억임을 눈치챘다. 장동민, 김경훈이 각각 1억을 쓰고 본인이 승리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장동민이 일부러 1억보다 낮은 가격을 써 오현민과의 데스매치를 택했다. 지난 시즌 11회전에서도 세 플레이어중에 가장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재현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